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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 앤 플로우(Rhythm+Flow), 넷플릭스에서 보는 미국판 쇼미더머니, 주역은 카디비

LifeMagazine 2019. 10. 20. 16:49

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상영과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판 쇼미더머니 라고 불리우는

리듬 앤 플로우에 대해서 얘기해볼께요.

 

요즘엔 정말 취미가 넷플릭스 아니면 유튜브, 인스타 인거 같습니다.

제가 다니는 일본 회사의 젊은 친구들도 주말에 뭐하냐고 물어보면 집에서 넷플릭스 본다는 친구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물론 저도 시간이 나면 넷플릭스를 보곤 하지만 결국엔 시대의 흐름,

넷플릭스가 대세인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Rhythm+Flow는 10월20일 현재 1시즌7편까지 진행되었구요,

밑에 보이는 왼쪽부터 챈스더랩퍼, 카디 비, 티아이가 심사위원이고

이들이 미국 여러 전역에서 뽑은 30명의 랩퍼들이

쇼미더머니 처럼 팀별로도 일대일 배틀도 하고 그럽니다.

 

밑에 보시는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티저를 보시면

대충 어떤 느낌인지는 감 오실거구요,

힙합이나 랩을 좋아하시거나

쇼미더머니도 재밌게 보신 분들이라면 추천해드릴만 합니다.

 

Rhythm + Flow | Teaser | Netflix

https://www.youtube.com/watch?v=fMg_vK67ZjE

 

Rhythm + Flow | Teaser | Netflix

Cardi B, Chance the Rapper, and Tip “T.I.” Harris are searching for hip-hop's best, undiscovered talent from Atlanta, Chicago, Los Angeles and New York City. Who will scrap their way to the top for a shot at the shine? Netflix's first hip-hop competition

www.youtube.com

 

저도 쇼미더머니 봤지만

쇼미더머니랑 비교하면 역시 미국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헐리웃 영화 느낌이 나서 쇼미더머니 같은

현실감이 안듭니다.

저만 그런가요? ^^;

 

저는 매일매일 열심히 일단 7편까지는 다 봤는데요,

보면 볼수록 느껴지는 건 밑에 있는 카디 비(Cardi B)라는 여성 랩퍼의

존재감입니다.

 

방탄소년단 하고도 사진 찍었네요.

 

 

카디 비가 정말 대세구나 라고 느끼는 건

회를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챈스더랩퍼나 티아이 보다

돋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도 그럴게 카디 비의 최근 빌보드 성적은 화려합니다.

2016년에 데뷔해서 아직 3년 밖에 활동하지 않은 그녀가

2018년 빌보드 연말결산에서

Top Artist - Female No.1

Top New Artist Mo.1

Rap Airplay Artists

R&B/Hip Hop Airplay Artists

R&B/Hip Hop Digital Song Sales Artists

각종 랭킹을 휩쓸고

현재 가장 핫한 여성 래퍼이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잘나가는 게 느껴지는 게 다른 심사위원들이

그녀의 심사를 은근히 따르거나

카디 비의 돈이 되는 랩인가 관중들이 보게 되는 랩퍼인가

오늘 집에 가서도 생각나게 하는 랩인가 등등의

자신만만한 코멘트를 그녀에게서 듣게 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잘나가는 여성 래퍼 1위는 니키미나즈(Nicki Minaj) 였는데요,

그래서인지 니키미나즈랑 카디 비는 서로 욕하고 난리가 아니라죠. 

역시 한국 연예계나 미국 연예계나 살아남기가 참 힘듭니다.

민주주의의 상식이기도 하죠.

잘 되고 유명해지면 바로 모방 당하는 거.

그렇게 따지면 카디 비도 길어야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