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의 코리안 타운이라고 불리우는 신오쿠보에 대해서 얘기해볼께요. 일본에 여행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신오쿠보 가면 완죤 한국 풍경이죠. 2002년에 일본유학을 왔던 저는 우연히도 신오쿠보에 있는 일본어 학교를 다녔는데요, 그때랑 비교하면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변했죠. 가장 크게 변한 건 물론 한국 가게들이 많이 오픈한 것도 있지만 거리에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일본사람이라는거에요.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지만 2002년에는 유학생들이 한국음식 먹으러 오는 곳이었어요. 일본인 관광객은 당연히 거의 없었죠. 한국인 포함해서 유학생들도 많아서 치안도 별로 안좋았어요. 신주쿠에서 가깝기도 하고 그래서 일본 사람들이 위험하다고 안가는 곳이라 항상 일본어학교 다니면 씁쓸했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