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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는 지금

LifeMagazine 2019. 6. 21. 20:51

안녕하세요.

일본의 시부야는 한국의 명동 같은 곳이죠.
스크램블 교차로와 하치코 라는 강아지 동상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죠.
참고로 하치는 10년동안 시부야역 앞에서
주인을 기다린 아키타현의 충견으로 알려져있어요.
1935년에 생을 마감했다고 하네요.

오늘 제가 시부야를 소개하는 이유는
제가 다니는 회사가 시부야 근처라 매일같이 걸어다니고
있기 때문이죠.
사진을 잘 찍으면 밑에처럼 이쁘게 보이기도 하지만
밤에는 난파, 한국말로는 헌팅하는 남자녀석들로
수두룩하고 아침에는 술취해서 길바닥에서 자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기도 해요.
요즘엔 외국인들도 엄청 많고 슈퍼마리오 옷을 입고
관광용 경주용 차량을 타고 시부야를 돌아다니기도 해요.

사실은 시끄럽고 사람이 많아서 별로 안좋아하는 도시이긴 한데요,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고 우울할땐 가끔 거리 풍경을
보면서 위로 받기도 해요.
그러고 보면 한국의 명동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