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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한국의 코로나 대처방식 본받아야

LifeMagazine 2020. 4. 19. 13:08

코로나에 대한 일본 정부와 한국 정부의 대처방식이 비교되고 있습니다.

 

매일 같이 뉴스에서 보도되는 내용은 「왜 한국 같은 조기대응이 안되는 건가?

왜 한국 처럼 PCR 검사를 안하는 건가?」라는 의문의 내용들 뿐입니다.

 

한국에서는 4 월 1 일 까지 약 42 만 명 이상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것은 일본의 총 검사 인원의 약 13 배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한때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았던 한국의 하루 신규 감염자 수는

2 월 29 일 909 명을 정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하루 50명 안팎까지 감소하고 있죠.

하지만 일본은 어제 도쿄에서만 200명의 확진자를 발생해

매일같이 전국적으로 5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생겨나며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했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 확진자 712명을 더하면

일본 내 확진자는 1만810명으로, 18일 0시 기준 한국의 누적 확진자 수 1만653명을 넘어섰습니다.

 

한국 정부는 1 월 19 일에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 된 이후

감염의 조기 발견과 조기에 의료 조치의 실시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하고 광범위한 검사 을 실시했습니다.

검사 수는 3 월 6 일에 1 만 8199 건으로 피크가 이후 약간 감소했지만

현재도 하루 ​​약 1 만 6 천건의 검사가 이루어지고있죠.

한국의 검사 체제는 현재 감염 폭발을 일으키고있는 미국의 뉴욕 등의 목표이기도합니다.

당연히 일본도 보고 따라해야겠죠. 

근데 이상하게도 안 합니다...

 

일본에서는 한국이 코로나를 잘 대처한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한국 정부가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검사를 실시하고있는 배경에는

2015 년 5 월에 중동 호흡기 증후군 (MERS)의 확산을 허용했던 쓰라린 경험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당시 한국에서는 186 명이 감염돼 이 중 38 명이 사망했습니다.

화성지역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 지연은

2014 년 4 월에 많은 젊은이들이 희생 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허술한 대응과 함께

한국 정부의 위기 관리 능력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높이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나 정권 교체의 원인이되기도 했습니다. 

박근혜 정권과 여당에 대한 불만이 폭발 한 기회에 정권 교체에 성공한

문재인 정권은 전 정권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또한 조기 대책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받아

정권의 장기 화를 유지하기 위해보다 적극적인 검사가 가능했다고 하네요.

 

문제는 감염 경로를 모른다는 거...

 

최근 발표 된 일본의 감염자는 감염 경로를 모르는 사람이나 30 세 이하의 젊은 사람이 많습니다.

이대로라면 감염이 확인되지 않은 사람이 의식하지 않고 배회하여

고령자나 지병을 가지고있는 사람 등에 감염이 확산 될 수있겠죠.

한국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는게 5% 미만이라고 하는데

일본은 70%가 넘으니 말 다했죠.

 

저도 재택근무 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비교하면 저희 회사도 판단이 너무 느렸죠.

어찌됐건 요즘은 하루빨리 한국으로 도망가고 싶은 맘 뿐이네요.

하지만 그럴수도 없죠.

일본에는 제 아이들과 와이프가 있으니까요.

가족들과 동료, 고생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라도

아베 정권은 정신 바짝 차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