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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류 반응

한국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일본 Netflix에서 롱런하는 이유?

LifeMagazine 2020. 5. 10. 12:54

Netflix (넷플릭스)에서 독점 방영되는 한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K-DRAMA붐을 일으키고 있다.

2월 후반의 서비스 개시 이후 Netflix의 "오늘의 종합 TOP10 (일본)"에서

방영된 후 2개월이 지난 지금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5 월 현재 인기 넘버원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9년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케이블 방송 tvN에서 방송 된 이 작품은

국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대히트를 기록했다.

주연은 '내 이름은 김삼순'과 '시크릿 가든'에서 인기를 얻어,

최근에는 영화에서 액션도 선보이는 현빈과 '내 머리 속의 지우개'나 '지금, 만나러갑니다 '의

손예진, 일본에서도 높은 인기와 지명도를 자랑하는 두 사람이다.

 

어느 날 윤세리(손예진역)는 패러 글라이딩 중에 갑작스런 폭풍에 휘말려 군사 분계선을 넘어 북한 측에 불시착.

군사 분계선을 경비하고 있던 리종혁(현빈역)과 만난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발각되면 목숨까지도 위험하다고 판단한 리종혁은 세리는 "약혼자"이며

"남쪽 (한국)에서 온 북한 공작원"이라고 주위에 거짓말을 한다.

한편, 한국에서는 재벌의 상속을 둘러싸고 세리의 갑작스런 실종을 이용하려는 불온한 움직임이 ...

 

또 다른 주목 커플 등장도 볼만하다.

리 종혁의 부모끼리 정한 약혼녀로 러시아에서 유학을하고 있던 서담은

신인 시절부터 연기력을 인정 받아 현빈과 공황 액션 사극 '왕궁의 밤 악마' 에서도

공동 출연하고 있는 서지혜.

지기 싫어하는 성질로 자존심 강한 얼음 미녀...

하지만 아직 진정한 사랑을 모르는 순수함이 점차적으로 사랑을 알게 되는 스토리다.

 

그런 그녀를 사랑한 것이 사기꾼에다 윤세리의 둘째형을 속이고 북한에 도망쳐 온 구승준.

'질투의 화신 ~ 사랑의 폭풍이 접근 중! ~'등으로 주목 받고 복귀한 후로 멋진 "부활"이 된 김정현.

이 커플들의 사랑의 행방도 사랑스럽고 안타깝고 눈물 없이는 볼 수없는 전개가 기다린다.

 

서담 어머니에 평양의 최고급 백화점을 경영하는 사장은 "기생충"에서

송강호의 아내 역을 맡아 주목을 받고 있는 장혜진.

이 작품 캐릭터에 맡게 백화점 여사장 같은 몸매가 된 그녀가 북한의 최고 유명 인사로 또다른 변화를 보여준다.

게다가 그 동생 서담 삼촌 역은 또한 "기생충"의 "그 사람" 박명훈!

장혜진과 남매 역할을 하며 항상 코믹스런 모습으로 드라마의 엑기스가 되어 준다.

 

그리고 역시 '사랑의 불시착'이 주목할만한 가장 큰 이유는 멜로 드라마이면서

북한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리얼하게 그려 내고 있는 것이다.

마을에 일어나는 정전, 도청의 존재.

당국이 사람들의 집을 조사하는 '숙박 검열 "

각본은 북한 출신이 조수로 참여하고 있으며, 많은 탈북자에 대한 취재를 통해 리얼한 씬을 연출해냈다.

드라마의 뒷면 주제는 70년 동안 해결되지 않은 남북 통일 문제이다.

"통일되면" 이라는 대사가 인상적으로 사용되고, 클라이맥스에서는 군사 분계선이 중요한 무대가 된다.

이러한 이유로 일본 Netflix에서는 연속 1위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코로나의 영향으로 일본인의 자숙기간이 계속되는 가운데,

계속해서 넘버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사랑의 불시착이다.

2위도 K-DRAMA 이태원 클라쓰다. 

코로나의 영향과 기생충의 일본 흥행이 다시 한번 K-DRAMA의 열풍을 몰고 오고 있다.

 

이태원 클라쓰도 본 필자로선 왜 사랑의 불시착이 1위를 지속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도 같다.

이태원 클라쓰와 비교하면 중년를 포함하여 시청하는 연령층이 두터운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이 드라마를 본 일본인은 북한 사람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희로애락이 있는 사람들이며,

그들도 태어난 곳에서 필사적으로 살고 있구나 라고 실감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또한 이 드라마가 다른 드라마와 크게 다른 것은 일본에서는 거의 알수가 없는

북한의 일반 서민들의 생활상을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다는 점일 것이다.

이 드라마를 제작할 때 극작가 등은 처음부터 많은 탈북자 인터뷰를 통해

현지에서의 생활 실태 등을 자세히 조사했다고 한다.

그 결과 남북의 군사적 상황을 그린 과거의 작품 등보다

북한의 서민생활의 세세한 부분까지 그리는 데 성공하고 있다.

 

또한, 리종혁 중대원들의 코믹스런 캐릭터들도 놓칠 수가 없다.

입버릇은 나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착한 표지수 (양경원)

서울에 살았다면 스카웃되었을 박광범 (이신영)

"한국 드라마 사랑"의 한국 통 김주먹 (유수빈)

어머니 생각에 게임 좋아하는 소년병 금은동 (탕준상)과,

또한 리종혁 형의 친구였던 "도청"전문의 군인 정만복 (김영민)들의 팀워크는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준다.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로 일본에서 연일 히트를 계속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또한 아래와 같이 메이킹 영상과 OST 대본 리딩 영상까지 youtube에 공개하고 있어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다시 드라마의 명장면을 즐길 수 있다.


[비하인드 메이킹] 서윗달달 키스부터 애틋 포옹까지! 현빈X손예진 둘리커플 하고픈 거 다해! | 사랑의불시착 Crash Landing on You EP.9

https://youtu.be/RhgUUVmBLwI


[사랑의 불시착 OST Part 4] 백예린 (Yerin Baek) - 다시 난, 여기 (Here I Am Again) MV

https://youtu.be/FFmdTU4Cpr8


'웃음X재미' 다 잡은 현빈X손예진X서지혜X김정현 [사랑의 불시착] 대본리딩 전격공개 | 사랑의불시착 Crash Landing on You EP.0

https://youtu.be/tzb3k9qXq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