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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류 반응

NiziU를 한국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걱정 세가지

LifeMagazine 2021. 4. 10. 17:03

여러분 안녕하세요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온 NiziU의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작년 이맘때쯤 일본에서는 Nizi Project가 시작됐고

오디션에서 선발된 9명의 소녀들이 NiziU 인데요,

저도 작년에 코로나 땜에 한참 불안하던 때에 이 방송을 보게 됐고

그녀들의 도전과 성장 과정을 보면서 마음을 추스렸던 것을 기억합니다.

오늘은 한국인이 NiziU를 보면서 느끼는 걱정 3가지에 대해서 얘기해 볼 건데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NiziU에 대한 세 가지 걱정 중에

첫 번째는, 역시 그녀들의 한국어 능력입니다.

NiziU가 앞으로도 쭉 일본에서만 활동한다면 전혀 문제가 안 되지만

한국에서도 활동을 시작하고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으려면 한국의 실력이 늘어야 될 것 같은데요,

지금 상태로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 이유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걸그룹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멤버들간의 대화가 한국어가 아니죠.

그래서 트와이스나 아이즈원처럼 멤버들간의 한국어로 대화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죠.

 

저도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해봐도 않는데 일본어가 늘지않는 외국인들의 가장 큰 이유는

자국 친구, 같은 나라 사람들끼리만 어울리기 때문인데요,

그렇게 되면 솔직히 간단한 일본어만 가지고도 생활이 가능하거든요.

NiziU가 글로벌 아이돌을 목표로 하고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에서 주목을 받아야 되고 한국 연예관련 방송에도 출연해서 얼굴을 알리고 해야 되는데

트와이스의 사나, 미나, 모모 처럼, 아니면 아이즈원의 사쿠라 처럼

아는 형님 같은 연예방송에 나와서 김희철이나 강호동 같은 한국 연예인과

한국어로 대화할 정도의 수준이 과연 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됩니다.


두번째는 그녀들의 무대 실력입니다.

작년에 데뷰해서 일년이 지났고 데뷰전과 비교하면 정말 프로다운 

퍼포먼스 걸그룹으로 바뀌었는데요,

하지만 저는 니쥬를 보고 있으면 안무가 틀리지 않을까

음정을 놓치지 않을까 조마조마해서

방탄소년단이나 블랙핑크, 트와이스 처럼 아무 걱정없이 그녀들이 안무와

무대를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마음이 아직은 안 생기는 게 사실입니다.

아마도 작년에 Nizi Project를 보면서 데뷰 전에 그녀들이 모습을 보아왔기 때문에 그런데요,

방탄소년단도 블랙핑크도 4년 이상의 연습생 생활을 했었고

트와이스의 지효 같은 경우는 10년이나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탄탄한 기본기와 그녀들의 경험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퍼포먼스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그런 능력이 있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세번째는 건강상의 문제입니다.

미이희가 불안장애로 휴식기가 있었잖아요.

그래서 미이희는 괜찮을까 아니면 다른 맴버들은 괜찮을까 라는 생각과 걱정이 많이 됩니다.

 

작년에 트와이스의 미나도 불안장애 때문에 휴식기를 갖은 적이 있었죠.

물론 해외에서 극심한 압박감에 시달리면서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견뎌내는건 엄청난 자기관리능력이 필요하고

스트레스를 잘 소화시키는 사람들이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본도 그렇지만 한국도 악플로 연예인들 공격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런걸 일일히 진심으로 받아들이면 더욱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 3가지가 제가 생각하는 NiziU의 앞으로의 과제입니다.

Nizi Project를 작년부터 지켜봐 왔고 그때부터 봐왔던 멤버들이기 때문에

정말 그녀들의 아빠 같은 마음에 욕심부리지 말고 차곡차곡 실력을 살아서

한국에서도 세계에서도 주목받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위에 내용들을 유튜브에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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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6BgENZG_CZ0